윈도우 작업표시줄은 단순한 앱 실행 도구를 넘어, 나만의 스타일과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공간입니다. 이 글에서는 기본 설정부터 고급 팁, 그리고 무료 커스터마이징 툴까지 활용해 아이콘, 색상, 위치를 내 취향대로 바꾸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1. 작업표시줄 아이콘 커스터마이징
앱 아이콘 변경: 원하는 앱의 바탕화면 바로가기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속성'을 선택합니다. '바로가기' 탭에서 '아이콘 변경'을 클릭한 뒤, 새로운 아이콘 파일(. ico)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습니다. 변경된 바로가기를 작업표시줄에 다시 고정하면, 나만의 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자주 쓰는 앱 고정/해제: 시작 메뉴나 앱 목록에서 원하는 앱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 후 '작업표시줄에 고정'을 선택하면 빠르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필요 없어진 아이콘은 작업표시줄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후 '작업표시줄에서 제거'로 정리하세요.
2. 작업표시줄 색상과 투명도 바꾸기
색상 변경: 설정 > 개인 설정 > 색 > 테마 컬러 > '시작 및 작업 표시줄에 테마 컬러 표시'를 켜고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면 작업표시줄이 내 테마 색에 맞게 변합니다(단, 다크모드에서만 적용 가능)
- 투명도 효과 적용: 같은 메뉴에서 '투명 효과'를 켜면 작업표시줄에 은은한 투명감이 더해집니다.
- 고급 효과: 무료 툴(TaskbarX 등)을 활용하면 그라데이션, 완전 투명, 반투명 등 더욱 다양한 시각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3. 작업표시줄 위치와 정렬
아이콘 정렬(왼쪽/가운데):
윈도우 11 기준 설정 > 개인 설정 > 작업 표시줄 > 작업 표시줄 동작에서 '작업 표시줄 정렬'을 '왼쪽' 또는 '가운데'로 바꿀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은 기본적으로 왼쪽 정렬입니다.
- 작업표시줄 위치(상단/좌측/우측/하단): 윈도우 11에서는 작업표시줄을 윈도우 10처럼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배치하는 것이 공식적으로 지원되지 않습니다. 기본 설정에서는 작업표시줄을 화면 하단에만 둘 수 있으며, 아이콘 정렬만 왼쪽 또는 가운데로 바꿀 수 있습니다.
4. 작업표시줄 아이콘 순서 변경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파일은 작업 표시줄에 고정해 두면 언제든 한 번의 클릭으로 빠르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저만의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고정한 아이콘들을 원하는 순서대로 깔끔하게 정렬해 두는 것입니다. 작업 표시줄에 있는 아이콘을 마우스로 클릭해 왼쪽에서 오른쪽, 또는 그 반대로 드래그하면 손쉽게 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이렇게 자주 쓰는 앱들을 순서대로 정리해 두니, 작업할 때마다 훨씬 편리하더라고요.
5. 무료 커스터마이징 툴 활용 (TaskbarX 등)
- TaskbarX: TaskbarX는 아이콘 중앙 정렬, 색상/투명도/그라데이션 효과, 아이콘 간격 조절 등 기본 설정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설치 후 설정에서 원하는 효과를 적용하고 '적용'을 누르면 바로 반영됩니다 - 기타 팁: 시스템 트레이 아이콘 표시/숨기기, 작업표시줄 자동 숨김, 알림 배지 표시 등도 설정 > 개인 설정 > 작업표시줄에서 세부적으로 조정 가능합니다.
6. 마무리 및 참고사항
작업표시줄 커스터마이징은 단순한 꾸미기를 넘어, 작업 효율과 나만의 개성을 동시에 높여줍니다. 기본 설정과 무료 툴을 적절히 조합해, 나만의 완벽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작업표시줄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나만의 작업 스타일을 완성하는 핵심 공간입니다."
궁금한 점이나 추가로 원하는 커스터마이징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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